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정당별 결과 (문단 편집) ===== 인물난 ===== 특히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경우 문제가 심각하다. 이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20대 총선]] 당시의 참패로 유력한 대선 잠룡 인사들이 대규모로 몰락해서 [[제19대 대통령 선거|19대 대선]] 때 지독한 인물난을 겪었었다. 이는 [[홍준표]]가 대선후보가 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당시 자유한국당 경선의 다른 후보들은 [[이인제]], [[김진태(정치인)|김진태]], [[김관용]]으로 도저히 대선주자급이라고 하기에 힘든 이들 뿐이었다. 여기에다 이번 지방선거의 참패로 인해서 그나마 남아 있던 잠룡들도 모조리 몰락했다. [[김문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20대 총선]]의 패배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참패하면서 정치적 생명이 사실상 끝났고, [[남경필]]과 [[김태호(1962)|김태호]]도 각각 경기도지사와 경상남도지사[* 사실 [[김태호(1962)|김태호]] 후보가 참패한 건 본인 잘못이 아니라 [[홍준표]]가 경상남도지사 시절 저지른 일의 여파다. 당장 경상남도지사 시절 홍준표가 저지른 그 일들 때문에 김태호 후보가 날벼락을 맞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선거에서 그간 쌓아온 이미지를 말아먹을 각오로 네거티브 캠페인을 펼치고도 낙선하면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유시민]]은 특히 [[남경필]]의 네가티브에 대해 '정치인은 언젠가 떨어질 수 있지만, 이때 착륙을 잘 해야 한다. 그런데 남경필은 지금 착륙이 아니라 추락하는 길로 가고 있다'는 취지의 촌평을 했다.] [[김무성]]은 이미 [[바른정당]]으로의 탈당 및 복당 과정을 거치면서 당내 입지가 크게 흔들린 상태였는데, 지방선거에서 지역구인 [[영도구]]를 포함한 부산 전체에 더민주 돌풍이 불면서 지역 기반을 상당 부분 상실했다. 영도구청장에 더민주 [[김철훈]] 후보가 당선된 것은 물론이고 영도구 소속 부산시의회 의원 및 영도구의회 의원 선거 역시 더민주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이런 결과를 보고는 차기 총선([[제21대 국회의원 선거|21대 총선]])에 불출마 선언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당 대표인 [[홍준표]]가 받은 타격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지방선거 이전부터 [[X맨#s-2]] 취급 당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 지방선거를 치르는 당원들이 유세 지원을 거부하기까지 했으니... 결국 본인의 심각한 역량 미달을 드러내며 선거 패배의 주요 원인중 한명으로 거론되기까지 하였다. 선거 이후 자유한국당내에서도 홍준표의 실책들에 대한 성토와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져서 당대표 뿐만 아니라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자리에서도 사퇴하고[* 형식만 사퇴지 사실상 자유한국당 내 홍준표에 대한 책임 추궁이 거세져서 내몰리다시피 쫓겨난 것이다. 결국 분을 견디질 못하고 SNS로 소속당의 의원들에 대해 원색적인 막말을 퍼붓어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18/2018061800277.html|@@]]] 유일한 소통수단이었던 페이스북조차 6월 17일자 글을 마지막으로 중단할 것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정계은퇴라는 의견까지도 나왔다.[* 이후 21대 총선에서 과거 본인의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80108000333|대구 출마는 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번복하고 대구 수성을로 무소속 출마 당선되었다. 하지만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46.8%를 득표한 [[주호영]]과 비교해 38.5%라는 저조한 득표율, 대구 불출마 발언 번복으로 눈총을 받고 있다. ] [[제20대 대통령 선거|차기 대선]]까지는 4년이란 시간이 남았지만, 그 시간 내에 차기 잠룡을 발굴할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하다. 그나마 일각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재선에 성공한 [[원희룡]]의 복당을 기대하고 있지만 당장은 무리이다. 원희룡이 무소속 출마라는 신의 한 수로 본인의 당선은 이루어냈으나, 제주도 광역 의회는 민주당 소속 당선자들이 과반을 훌쩍 넘게 점유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제주도 국회의원 3명마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다.] 여기서 원희룡이 섣불리 [[자유한국당]] 복당을 비롯해 야당으로 입당을 시도했다간, 도정은 물론이고 차기 정치 행보에도 심각한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다. 따라서 당분간은 무소속으로 남아서 '정당에 얽매이지 않는 탕평 도정, 개방적인 도정을 추진하는 도지사'라는 이미지를 확보하고 야권의 변화를 지켜보며 입지를 다지는 것이 원희룡 본인에게 더 유리하다. 제주도 안건을 상정하는 제주광역의회 과반수와, 제주도의 예산을 책임지는 제주도 국회의원이 모두 민주당인 상황에서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가 아예, 정반대인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한다는 건 엄청난 지뢰밭이 된다는 소리이기 때문. 또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다음 총선]]에서 국회의원 선거의 기반이 되어야 할 지방조직이 완전히 쓸려나갔다. 손발이 잘린 상황으로 향후 총선 대비에 악영향이 생겼으며, 이는 실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남권과 강원권을 제외한 상당수 지역에서의 '''압도적인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그나마 강원도도 사실상 반반이고, 영남권도 부울경에선 상당수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40%p 이상의 득표율을 헌납함으로써 지방조직의 중요성을 증명하고야 말았다. 하지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게 교훈이 되었는지, [[2021년 재보궐선거]]에선 중도층을 포용함으로써 서울특별시장, 부산광역시장을 압도적인 격차로 가져가며 반등의 기미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